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여동생인 김여정 노동당 부부장이 22일 “우리는 국가의 안전을 수호하기 위한 자위권 행사를 시비질하는데 대하여서는 그가 누구이든 절대로 용납하지 않을것이며 끝까지 초강경 대응할 것”이라며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안보리) 논의를 비판했다.
김 부부장은 이날 조선중앙통신에 공개한 담화에서 “21일 미국의 사촉 밑에 유엔 안전보장이사회가 우리의 신형대륙간탄도미사일 ‘화성포-17’형 시험발사를 걸고드는 공개회의라는 것을 벌려놓았다”며 이같이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