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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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슛돌이’ 지승준, 류승수 처조카였다…“배우 데뷔 준비→연기 지도 중”

사진=채널S '김구라의 라떼9' 방송 화면 캡처

 

배우 류승수가 처조카인 ‘슛돌이’ 지승준을 언급, 근황을 공개한다.

 

23일 방송될 채널S ‘김구라의 라떼9’에는 ‘현재가 궁금한 스타들’을 주제로 이야기를 나눈다.

 

이날 김구라는 특별 MC로 출연한 류승수에 대해 “조인성, 송지효 등 대단한 스타들의 연기 선생님”이라고 소개한다.

 

이어 그는 과거 꽃미모로 화제를 모은 ‘슛돌이’ 지승준이 류승수의 처조카라 밝혀 놀라움을 자아낸다.

 

이에 류승수는 지승준이 현재 배우로 데뷔 준비 중이라며 그의 연기를 지도 중이라 알려 남다른 ‘조카 바보’ 면모를 과시하기도 한다.

 

한편 지승준은 지난 2005년 방송된 예능 프로그램 '날아라 슛돌이'에 출연해 배우 강동원을 닮은 미모로 인기를 끌었다. 종영 이후 지승준은 캐나다 토론토로 건너가 유학생활을 했다.

 

류승수 역시 지난 2월 인스타그램에 지승준의 프로필 사진을 공개하며 “오늘은 배우가 아닌 1일 매니저가 됐다”며 “오늘은 처조카 지승준의 프로필 촬영이 있는 날이다. 그동안 나 몰래 연기 학원을 1년 동안 다니고 있었다. 의지가 확고하여 이제부터 이모부가 아니고 연기 선생님으로 되기로 약속했다. 잘해보자! 연기 수업은 제주도에서 하는걸로”라고 덧붙여 근황을 알렸다.


강민선 온라인 뉴스 기자 mingtung@segy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