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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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돈자조금, 한돈 김장 나눔 봉사활동 진행

한돈자조금 임직원, 지난 23일, 부여군 소재 삼신늘푸른동산에서 김장 나눔 봉사 참여
배추 650포기, 한돈 수육 등 나눔을 통해 풍성한 김장 분위기 조성
삼신늘푸른동산과 함께 하는 한돈 김장 나눔 봉사 후 한돈자조금 임직원, 삼신늘푸른동산 관계자 등 참가자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한돈자조금 제공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이하 한돈자조금)는 지난 23일 충남 부여군에 위치한 아동보호시설 삼신늘푸른동산에서 한돈자조금 전 임직원이 동참하여 김장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봉사활동은 한돈자조금이 추진 중인 사회공헌 캠페인 ‘2022 김장, 한돈과 다 함께’의 일환으로, 삼신늘푸른동산 아이들의 따듯한 겨울나기를 지원하기 위해 이뤄졌다. 이날 행사에는 손세희 위원장을 비롯, 임직원 및 지역 주민 등 자원봉사자 30여 명이 위생과 방역수칙을 철저히 지키며 김장김치에 이웃 사랑의 마음을 담았다. 

한돈자조금 손세희 위원장이 김장 김치를 버무리고 있다.

또한 한돈자조금은 김장에 필요한 배추 650포기와 더불어 김장 김치와 함께 하면 더욱 좋은 우리 돼지 한돈(수육용)을 지원, 김장을 마친 후 임직원, 자원봉사자 등이 다 함께 한돈 수육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한돈자조금 손세희 위원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김장의 의미와 가치를 되새기고 김장과 가장 잘 어울리는 한돈과 함께, 이웃 간 따뜻한 온정을 나눌 수 있어 매우 뜻 깊은 시간이었다”며, “한돈은 대한민국의 건강을 책임지는 대표 단백질로서,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우리 사회 곳곳에 나눔을 실천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한돈 임직원, 지역 주민 등이 모여 김장 김치를 담그고 있다.

한편, 소외계층 대상 김장 나눔 행사 및 자체 김장을 준비 중인 사회복지기관 등을 대상으로 한돈을 지원하는 ‘2022 김장, 한돈과 다 함께’ 사회공헌 캠페인에는 약 1천 여 곳이 지원하는 등 큰 호응을 얻고 있으며, 오는 12월에는 여·야 국회의원 등이 참여하는 국회 생생텃밭 김장나눔행사도 계획 중에 있다.


지차수 선임기자 chasoo@segy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