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가 도내 소상공인·중소기업의 온라인 판로 활성화를 위한 ‘소담스퀘어 in 강원’을 본격 운영한다고 28일 밝혔다.
도가 이날 공식 개소한 소담스퀘어는 도내 소상공인·중소기업을 대상으로 라이브커머스 방송 및 수출 상담 등 디지털 전환 서비스를 제공하는 공간으로 구성됐다. 중소벤처기업부에서 주관하는 ‘2022년 디지털커머스 전문기관 공모사업’에 선정, 지난 6월부터 춘천시 후평산업단지 내 공간 조성이 진행됐다.
전용면적 135평 규모로 스튜디오 2개소, 녹음실, 편집실, 공유오피스, 스마트워크부스 및 카메라 등을 구축해 소상공인들이 라이브커머스 방송을 자유롭게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또 전용면적 80평 규모의 시설을 별도 구비, 100명가량 수용할 수 있는 교육장과 글로벌 디지털 스튜디오를 병합 구성해 온라인 수출 상담 등 운영이 가능하다. 첨단 시설을 갖춘 소담스퀘어에는 전문 인력 6명도 상시 배치, 전문 장비와 프로그램 및 예약 시스템 등을 관리하는 등 운영에 전문성을 더했다는 평가다.
국내 최대 포털 사이트인 네이버 쇼핑라이브 유통 플랫폼을 활용, 온라인 판로 개척과 유통 채널도 강화했다. 이를 바탕으로 도는 소담스퀘어 운영을 시작, 도내 소상공인과 중소기업, 컨소시엄 기관 등이 협업 체계를 구축해 온라인 판매 지원 콘텐츠 제작·활용 등을 다양하게 전개해 나갈 방침이다.
소상공인 라이브커머스·온라인 수출상담 지원
기사입력 2022-11-29 01:00:00
기사수정 2022-11-28 21:50:31
기사수정 2022-11-28 21:50:31
강원도 ‘소담스퀘어’ 춘천에 문 열어
홍보 콘텐츠 제작·플랫폼 판로 개척
홍보 콘텐츠 제작·플랫폼 판로 개척
춘천=박명원 기자 033@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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