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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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규확진 5만2861명으로 1주 전과 비슷…위중증 442명

재유행 확산세 주춤…위중증은 2주째 400명대
전국 대부분 지역에 한파경보가 발효된 30일 오전 서울 송파보건소 코로나19 선별진료소에서 의료진이 검체를 채취하고 있다.

코로나19 재유행 확산세가 주춤한 가운데 3일 5만 명대 초반의 확진자가 나왔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가 5만2천861명 늘어 누적 2천726만1천526명이 됐다고 밝혔다.

이날 신규 확진자 수는 전날(5만2천987명)보다 126명 적은 것이다.

1주일 전인 지난달 26일(5만2천788명)보다는 73명 소폭 늘며 증가세가 주춤한 모습을 이어가고 있다.

다만 2주일 전인 지난달 19일(5만568명)보다는 2천293명 많다.

지난달 27일부터 이날까지 1주일간 하루 신규 확진자 수는 4만7천10명→2만2천313명→7만1천461명→6만7천402명→5만7천69명→5만2천987명→5만2천861명으로, 일평균 5만3천14명이다.

이날 추가된 신규 확진자 중 해외 유입 사례는 55명으로 전날과 같다. 국내 지역감염 사례는 5만2천806명이다.

지역별 확진자 수(해외유입 포함)는 경기 1만4천807명, 서울 1만369명, 인천 3천107명, 부산 2천755명, 경남 2천727명, 경북 2천575명, 대구 2천372명, 충남 2천268명, 대전 1천667명, 충북 1천727명, 전북 1천748명, 전남 1천614명, 광주 1천776명, 강원 1천577명, 울산 918명, 세종 473명, 제주 348명, 검역 33명이다.

재원 중인 위중증 환자는 442명으로 전날(460명)보다 18명 줄었다. 위중증 환자는 지난달 19일부터 2주째 400명대에서 내려오지 않고 있다.

전날 사망자는 48명으로 직전일(53명)보다 5명 적다. 누적 사망자 수는 3만669명, 치명률은 0.11%다.

<연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