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일보
메뉴 보기 검색

브아걸 가인, 오랜만의 근황…“지각쟁이”

미료(브라운 아이드 걸스) 인스타그램 갈무리

 

걸그룹 브라운 아이드 걸스(브아걸) 멤버 가인(35·본명 손가인)의 근황이 전해졌다.

 

그룹 동료 미료(41·본명 조미혜)는 지난 5일 인스타그램에 “미료 안경 왜 쓰냐는 소리 들음. 제아는 술이 세다. 진짜 세다. 나르샤는 이 멋진 사진들을 찍어줬다. 가인은 지각쟁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올렸다.

 

사진에는 식당에서 시간을 보내고 있는 브아걸 멤버들의 모습이 담겼다. 

 

다만 가인의 모습은 사진에 드러나지 않았다.

 

미료는 “가인이 늦게 와서 사진 못 찍음. 아쉽다. 우리 넷이 모여 있는 거 보고 남들이 하는 말은 ‘진짜 세다’다”며 “근데 우리는 그걸 이해 못 한다. 우리가 보는 우리는 그냥 뭔가 하나씩 부족한 멍청이들인데”라고 덧붙였다.

 

가인은 2019년 7월~8월 사이에 프로포폴을 투약한 혐의로 지난해 초 벌금 100만원에 약식기소됐었다. 

 

가인의 소속사 미스틱 스토리는 지난해 7월 공식 입장을 내고 “가인이 그간 활동 중 크고 작은 부상들의 누적으로 오랫동안 극심한 통증과 우울증, 중증도의 수면 장애를 겪어왔고 그 과정에서 신중하지 못한 선택을 하게 됐다”고 해명하며 사과했었다.


정재우 온라인 뉴스 기자 wampc@segy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