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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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산업개발, 4년간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 사업 1억2000만원 기부

HDC현대산업개발은 서울시 용산구 관내 취약계층을 지원하기 위해 '2023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 사업에 성금 3000만원을 기탁했다고 15일 밝혔다.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 사업은 겨울철을 맞아 지역사회 어려운 이웃들을 돕기 위해 다양한 모금 활동을 펼치고 취약계층과 저소득층 대상자에게 따뜻한 손길을 전하는 사업이다. 서울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서울시 25개 자치구가 협력해 진행하며 지역별로 모금된 성금은 해당 지역의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된다.

 

HDC현대산업개발의 후원금은 용산구 내 기초생활수급자, 홀몸어르신, 장애인, 다문화가정 등 긴급 지원이 필요하거나 공적 지원을 받지 못하는 취약계층을 돕는데 사용될 예정이다.

 

HDC현대산업개발은 용산으로 본사를 이전한 후 용산지역 취약계층을 지원하기 위해 2012년부터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 사업에 성금을 기탁해왔다. 2019년부터는 정기적인 지원을 해왔으며 지난 4년간 누적 기부액은 약 1억2000만원에 달한다.


김현주 기자 hjk@segy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