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포항 한 아파트에서 화재가 발생해 50대 남성이 숨진채 발견됐다.
25일 포항북부소방서와 포항북부경찰서 등에 따르면 전날 오전 11시 38분쯤 포항시 북구 대신동 모 빌라에서 불이나 거주자 A씨가 숨졌다.
이날 화재는 '펑소리와 함께 연기가 난다'는 최초신고 접수 후 약 20여분 만에 완진됐다.
이날 화재로 추가 인명피해는 없었고, 건물내부 및 가전제품 등이 불에 타 소방서 추산 1200여만 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신고자의 진술을 토대로 자세한 화재원인을 조사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