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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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TT 앱 설치수 Top5…넷플릭스>웨이브>시즌>티빙>쿠팡플레이 순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더 글로리’가 공개 후 전 세계적인 사랑을 받고 있는 가운데 넷플릭스 설치 수에도 상승 기류가 나타난다.

 

빅데이터 전문기업 TDI(티디아이, 대표 이승주)가 자사의 플랫폼 데이터드래곤을 통해 안드로이드 사용자를 분석한 결과 ‘넷플릭스’가 온라인 동영상 플랫폼(이하 OTT) 설치 수 1위를 차지했다.

 

12월 기준 설치 수 Top5는 ▲넷플릭스(Netflix·1465만 대) ▲wavve(1,203만 대) ▲시즌(seezn·776만대) ▲티빙(718만대) ▲쿠팡플레이(664만대)로 지난달과 순위 변동 없이 유지됐다. 

 

시즌을 제외한 4가지 앱은 전월과 비교해 설치 수가 늘었으며, 증감률은 ▲넷플릭스 1.0% ▲웨이브 0.8% ▲시즌 -1.0% ▲티빙 4.2% ▲쿠팡플레이 3.1%다.  

 

넷플릭스는 지난 9월 추석 연휴에 공개한 오리지널 시리즈 ‘수리남’ 흥행 후 다소 주춤한 모습을 보였으나 11월부터 다시 반등을 시작한 모습이다.

 

넷플릭스의 최근 3개월간 설치 수 변화는 ▲10월 1,466만 대 ▲11월 1,451만 대 ▲12월 1,465만 대 순으로 꾸준한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김현주 기자 hjk@segy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