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포항시체육회는 16일 오전 형산강 수상레저타운에서 '2023년도 직장운동경기부 신규 단원 입단식'을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날 입단식은 체육회 임원과 시청 관계자, 단원 32명(감독 7명, 7개 종목 선수 25명)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임용장 수여 및 인사말, 선수단 선서, 구호제창, 기념촬영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올해 포항시체육회에 입단한 신규 단원은 감독 1명(우슈 김준열), 선수 22명(배구 6명, 육상 3명, 우슈 3명, 자전거 3명, 탁구 3명, 태권도 3명, 레슬링 1명) 등 7개 종목, 23명이다.
선수단은 이날 입단식에서 “경북 제1의 스포츠 선진도시 포항의 선수로서 긍지와 자부심을 갖고, 스포츠를 통한 희망 에너지 전달과 시민이 행복한 포항 건설을 위해 앞장설 것”을 다짐했다.
나주영 포항시체육회 회장은 “올해 4월 울진군에서 열리는 제61회 경북도민체육대회를 비롯한 각종 국제·국내대회에 참가해 개인의 우수한 성적뿐만 아니라 포항시체육회 위상을 전국에 알려주기 바란다”며 “감독과 선수가 하나 돼 전국 최고의 포항시체육회 직장운동경기부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