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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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 호남권친환경농산물종합물류센터, 경기 학교급식 공급업체 선정

농협 호남권친환경농산물종합물류센터는 최근 경기도농수산진흥원에서 실시한 공모에서 학교급식 관외 친환경농산물 공급업체로 최종 선정됐다고 20일 밝혔다. 

농협 호남권친환경농산물종합물류센터 전경. 전남농협 제공

이번 선정을 통해 호남권친환경농산물종합물류센터는 오는 3월부터 최초 2년 계약 후 1년간 추가 연장하는 형식으로 2026년 2월까지 최장 36개월간 경기도에 학교급식을 공급하게 됐다.

 

센터는 지난해에도 경기도 학교급식으로 양파, 대파, 감자, 고구마, 멜론, 블루베리, 무화과, 단감, 깐마늘, 피망 등 46억여 원의 전남 친환경농산물을 공급하는 등 연간 172억원의 판매고를 올렸다.

 

양상대 센터장은 “철저한 산지관리와 품질관리를 통해 안전하고 믿을 수 있는 친환경농산물을 전국으로 공급하는데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무안=김선덕 기자 sdkim@segy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