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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선관위, 제3회 전국동시조합장선거 유관기관 대책회의 개최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26일 중앙선관위 과천 청사에서 제3회 전국동시조합장선거 유관기관 대책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대책회의는 40여일 앞으로 다가온 조합장선거의 준비상황 점검과 유관기관 협력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 자리에는 농림축산식품부, 해양수산부, 산림청, 대검찰청, 경찰청, 우정사업본부 등 6개 정부부처와 농·수협·산림조합 중앙회 관계자가 참석했다.

 

회의에서는 △‘돈 선거’ 근절을 위한 예방·단속대책 △절차사무의 정확성·공정성 강화 △조합과 함께하는 투표참여·준법선거 홍보방안 등이 논의됐다. 특히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유행 후 처음으로 전국 동시에 실시되는 조합장선거인만큼 격리자를 위한 특별투표소 추가 설치와 선거일 외출 허용 등 코로나19로 격리된 조합원의 투표권 행사를 위한 투표관리 방안도 함께 다뤄졌다.

 

중앙선관위는 내실 있는 선거관리와 함께 ‘돈 선거’ 척결에 모든 역량을 집중하여 위법행위에 무관용 원칙으로 대응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또 이번 조합장선거가 전국 260만 조합원들의 삶에 직결되는 중요한 선거인만큼 관계부처에 공직선거 수준의 원활한 협조를 당부했다.

 

3월8일 실시하는 제3회 전국동시조합장선거에서는 총 1346개 조합(농협 1114개, 수협 90개, 산림조합 142개)의 조합장을 선출하며, 선관위는 후보자 등록과 선거운동, 투·개표사무 전반을 위탁 관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