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달성군 테크노폴리스에 이어 수성구 알파시티에서도 자율주행 유상 운송 서비스가 다음 달부터 개시된다.
29일 대구시와 자율주행 전문기업 소네트에 따르면 2월부터 알파시티 일대에서 셔틀버스형 자율주행차량을 운행한다. 자율주행 유상 운송은 ‘자율주행 자동차 상용화 촉진 및 지원에 관한 법률’에 따라 국토교통부로부터 자율주행 시범운행 지구로 지정된 구역에서만 허용한다. 대구는 2021년 12월 국토교통부로부터 테크노폴리스·국가산단(19.7㎢·2.6㎞), 수성알파시티(2.2㎢) 일원을 시범운행 지구로 지정받았다.
이 서비스는 소네트 자율주행 모빌리티 서비스 플랫폼(raxi)을 이용해 승객이 호출하는 방식으로 운영한다. 해당 플랫폼은 구글 플레이스토어, 애플 앱스토어 등에서 모바일 앱을 설치할 수 있다. 수성 알파시티 자율주행차량은 평일 오전 10시∼오후 5시에 도시철도 2호선 대공원역~수성 알파시티로 이어지는 6㎞ 구간에서 셔틀버스 형태로 운행한다. 요금은 1회 2000원이다. 안전한 운행을 위해 관리자가 차량에 탑승해 어린이보호구역, 위험구역 등에선 수동으로 전환해 운행한다. 시는 앞으로 대구미술관, 대구스타디움 등 인근 관광지로도 서비스 노선을 확대하는 방안을 추진하기로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