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부천 청년 문화예술인 임대주택 청약 접수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청년 문화예술인의 창작 활동과 안정적인 주거 지원을 위한 경기 부천영상 지역전략산업지원주택(조감도) 850가구에 대한 청약접수를 오는 6일부터 시작한다고 2일 밝혔다. 부천영상 지역전략산업지원주택 신청 대상은 공고일 기준 만 19세 이상 만 39세 이하 청년인 무주택세대구성원으로, 만화·영화 등 부천시 지역전략산업에 종사하는 사람이면서 행복주택의 소득·자산 기준 등을 충족하면 된다. 자세한 자격은 개별적으로 입주자모집공고문을 확인하면 된다. 임대보증금은 3800만원부터 9500만원까지, 월임대료는 16만원부터 40만원까지로, 주변 시세의 72% 수준이다.
삼성물산, 래미안 단지 조경에 국내 자생식물 활용
래미안 단지의 조경에 우수한 품종의 국내 자생식물이 활용된다. 삼성물산 건설부문은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과 서울 송파구 문정동 래미안 갤러리에서 국내 자생식물 보존·활용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 실천을 위한 조경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삼성물산은 지난해 10월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이 검증해 선정한 ‘올해의 정원식물’을 래미안 원베일리에 최초로 적용하고, 앞으로도 매년 선정된 정원식물을 신규 래미안 단지에 반영할 계획이다. 김명석 삼성물산 건설부문 부사장은 “경관적으로 좋은 조경 공간에만 머물지 않고 생태적으로 지속할 수 있는 공간의 의미를 부여해 래미안에 거주한다는 것 자체가 가치 있는 삶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SK에코플랜트, SBTi 온실가스 감축목표 검증 통과
SK에코플랜트는 업계 최초로 ‘과학기반 감축목표 이니셔티브(SBTi)’의 온실가스 감축목표 검증을 통과했다고 2일 밝혔다. SBTi는 과학적 근거에 기반해 기업들의 온실가스 감축목표를 검증하는 글로벌 연합기구다. 파리기후변화협약 이행을 위해 2015년 탄소정보공개프로젝트(CDP), 유엔글로벌콤팩트(UNGC), 세계자원연구소(WRI), 세계자연기금(WWF)이 공동으로 설립했으며, 현재까지 전 세계 4500여개 기업이 참여 중이다. SK에코플랜트는 국내 건설사 중 처음으로 SBTi의 검증을 통과했다. 2030년까지 직·간접 온실가스 배출량을 2021년 대비 42% 줄이고, 총 외부배출량도 25% 감축할 계획이다. SK에코플랜트는 아파트 건설 현장에서 분해 조립으로 재사용이 가능한 모듈러 사무실(사진)을 사용해 건설 현장 폐기물을 절감하고 있으며, 지붕 태양광발전 설비와 전기차 폐배터리를 재사용한 에너지저장장치(ESS)도 활용하고 있다.
DL건설, 전사 현상 대상 ‘품질관리 페스티벌’ 진행
DL건설은 전사 현장을 대상으로 ‘품질관리 페스티벌(Festival)’을 진행하고 있다고 2일 밝혔다. 품질관리 우수 사례를 발굴하고 공유해 현장 품질관리 분야를 개선하고 임직원들의 책임 의식을 고취하기 위한 행사다. DL건설은 오는 4월10일까지 전사 현장과 개인별 평가를 진행한 뒤 평가 결과에 따라 포상을 실시한다. 지난해에는 10월부터 12월까지 동절기 한중 레미콘 관리를 중심으로 품질관리 페스티벌을 진행한 바 있다. △협력업체 시험장비 검교정 스티커 부착으로 계측 정확도 향상 △터널 공동구 수축줄눈 추가 시공을 통한 균열 관리 개선 △압축강도 시험값 정확도 향상을 위한 압축강도기 바닥면 고정 등 10건이 우수 사례로 채택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