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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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 농장서 토마토 세척기 수리 중 폭발… 50대 근로자 숨져

경기 파주시의 한 농장에서 살균·세척용 기계가 폭발해 근로자가 숨져 당국이 조사 중이다.

 

5일 경찰과 소방 당국에 따르면 지난 3일 오후 6시 20분쯤 파주시 적성면에 있는 한 농장에서 50대 남성 A씨가 토마토를 세척하는 초고압 가스 기계를 수리하던 중 갑자기 기계가 폭발했다.

사진=소방청 제공

이 사고로 머리를 심하게 다친 A씨는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결국 숨졌다.

 

경찰은 목격자 등을 상대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파주=송동근 기자 sdk@segy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