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지하철 4호선 길음역 역세권의 40년 이상된 노후 저층아파트 단지가 최고 29층 아파트로 거듭난다.
서울시는 지난 3일 제1차 도시·건축공동위원회 수권소위원회를 열어 성북구 돈암동 일원 역세권 주택·공공임대주택 건립을 위한 지구단위계획구역 지정 및 계획 결정안을 수정가결했다고 5일 밝혔다.
이에 따라 1만3756.65㎡ 부지에 지하 7층~지상 29층 규모의 공동주택 총 574가구(조감도)가 들어선다. 이 중 115가구는 공공주택이다. 이 지역은 40년 이상 된 노후 저층아파트 단지로, 단지 내 지형 단차로 접근성이 낮고 커뮤니티 시설이 없어 주거환경이 떨어졌다.
시는 지구단위계획을 통해 다양한 점포들이 입점할 수 있는 근린생활시설을 정릉로변에 배치했다. 또 공공보행통로를 설치해 개운산 근린공원까지 접근이 쉽도록 했다. 아울러 아동·청소년 전용 지원시설인 아동·청소년 놀이터 등을 설치했다.
서울시는 “이번 지구단위계획 결정 및 역세권 주택 건립을 통해 길음역 주변 지역주민의 주거환경 개선과 주민편의를 증진하고, 동시에 양질의 공공주택을 공급해 서민 주거 안정에 이바지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