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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원, 6개 단지 재건축 확정… 사업 속도

상계미도·하계장미도 포함

서울 노원구는 상계미도와 하계장미아파트의 재건축이 확정되면서 지역 내 재건축 사업이 속도를 내고 있다고 7일 밝혔다.

구는 조건부 재건축 판정을 받았던 상계미도와 하계장미아파트에 지난 3일 적정성 검토 불필요 결정을 통지했다. 이로써 관내 총 6개 단지가 재건축을 확정 지었다.

상계미도는 3개 동 600세대, 하계장미는 15개 동 1880세대로 이뤄진 아파트 단지로 각각 1988년과 1989년에 준공됐다. 아파트가 노후함에 따라 주거 환경이 악화하면서 주민들 사이에 재건축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

지난달 5일 변경된 국토교통부의 주택 재건축 판정을 위한 안전진단 기준에 따라 재건축 판정(E등급)을 받은 상계주공1, 2, 6, 상계한양과 다르게 두 아파트 단지는 조건부 재건축 판정(D등급)을 받은 바 있다.

구는 두 아파트에 대해 구청장의 권한인 적정성 검토 의뢰 여부를 판단하기 위해 지난달 31일 분야별 전문가들로 구성된 안전진단 자문위원회 회의를 소집했다. 위원회는 적정성 검토가 불필요하다고 의견을 모았고, 구청은 두 아파트 단지에 적정성 검토 불필요를 통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