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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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지역균형발전사업 현장 점검

오후석 부지사, 가평군·포천시 찾아
추진 일정 살펴보고 관계자도 격려

경기도가 제2차 지역균형발전사업이 추진되고 있는 현장 및 현황 점검에 나섰다. 13일 경기도에 따르면 오후석 행정2부지사는 최근 가평군과 포천시에서 진행 중인 현장을 방문해 추진 일정을 살펴보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도 제2차 지역균형발전사업은 저발전 지역의 불균형 해소, 역량 증진과 경쟁력 강화를 위해 2020∼2024년 5년간 추진된다. 오 부지사는 가평군 영세 농민들의 소득창출 지원을 위한 농업가공식품 개발·지원센터 건립, 포천시 용정산업단지 내 제조업체들의 비즈니스 활동을 돕는 프로젝트 장소를 각각 찾았다.

아울러 용정산단 가구공동전시 판매장 마홀앤(MAHOL&)에 들르고, 포천 가구산업협동조합 전시장도 둘러봤다. 가평군 농업가공식품 건립은 거점 농촌융복합산업지원센터를 갖춰 농산물 브랜드화를 실현하고 가공품 인증농가 배출로 매출액 증대 지원을 목표로 한다.

포천시 비즈니스센터는 현지 산단의 기업지원 인프라 구축 차원에서 컨벤션홀 및 회의실, 세미나실 등을 포함한 통합시설을 짓는 게 골자다. 포천 가구 전시판매장은 중소업계의 불리한 경쟁 여건을 개선키 위해 2017년 도에서 마련한 유통 인프라다.


의정부=송동근 기자 sdk@segy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