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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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진 희생 아이들을 위한 ‘마지막 장난감’

건물잔해에 아이들 '마지막 장난감' 풍선을 다는 튀르키예 남성 (안타키아 AFP=연합뉴스) 38세 튀르키예 남성인 오군 세베르 오쿠르가 21일(현지시간) 남부 하타이주 주도 안타키아에서 전날 규모 6.3의 지진으로 무너진 건물 곳곳에 빨간 풍선을 달고 있다. 오쿠르는 풍선이 지진에 희생된 아이들을 위한 "마지막 장난감"이라며 풍선을 매다는 이유를 설명했다. 전날 지진은 지난 6일 시리아와 인접한 튀르키예 남동부에서 규모 7.8 강진이 일어나 양국에서 4만8천여명이 숨진 지 2주만에 발생했다. 2023.02.22 clynnkim@yna.co.kr/2023-02-22 10:24:21/ <저작권자 ⓒ 1980-2023 ㈜연합뉴스. 무단 전재 재배포 금지.>

튀르키예의 38세 남성 오군 세베르 오쿠르가 21일(현지시간) 남부 하타이주 주도 안타키아에서 지진으로 무너진 건물 잔해 곳곳에 빨간 풍선을 매달고 있다. 그는 이 풍선이 지진으로 희생된 아이들을 위한 ‘마지막 장난감’이라고 설명했다.

<연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