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포항시의회는 10일 '제303회 임시회 1차 본회의'를 개회하고 17일까지 8일간의 의정활동에 돌입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포항시 국제화 촉진 및 국제교류협력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 조례안', '포항시 어린이 통학로 교통안전을 위한 조례안' 등 총 7건의 안건을 처리할 예정이다.
또, 당초예산 2조6000억 원보다 1000억원(3.85%) 증가한 2조7000억 원 규모의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을 심사 의결한다.
본회의에서 2023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제안설명과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구성의 건, 2022 회계연도 결산검사위원 선임의 건 등을 처리했다.
2022년도 결산검사위원에는 박칠용 의원(대표위원), 송철한 세무사, 조영대 세무사가 각각 선임됐다.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총 11명의 의원으로 구성해 위원장에 백강훈 의원, 부위원장에 전주형 의원이 각각 선출됐다.(예산결산특별위원회 김만호, 김상일, 김영헌, 김종익, 김철수, 김하영, 백강훈, 양윤제, 전주형, 정원석, 최해곤 의원)
백강훈(사진) 위원장은 "제1회 추가경정예산은 세입여건 등을 충분히 고려해 민생경제 안정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예산의 시의(時宜) 적절성을 면밀하게 살펴 시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예산심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13일부터는 본격적인 상임위원회 활동과 예산결산특별위원회 활동에 들어가고, 17일 제2차 본회의에서 추가경정예산안과 기타 안건 등을 처리하고 이번 임시회를 마무리한다.
본회의에 앞서 5분 자유발언에서 김상일 의원은 준공된 지 6개월이 지나도록 정상적인 운영이 이뤄지지 않고 있는 '죽도시장 공영주차장'에 대한 포항시의 적극적인 개선을 촉구했다.
김성조 의원은 포스코의 실질적 지방 이전 등 지방소멸 위기를 해소하고 지역 균형발전을 이루기 위한 포스코의 노력을 주문했다.
황찬규 의원은 KTX 포항역의 심각한 주차문제 실태에 대해 지적하며 다층 입체식 주차장 건립 등 해결방안을 제안했다.
김은주 의원은 일제강제동원피해자 배상과 관련해 일본과 일본의 전범 기업을 제외하고 포스코 등 우리 기업에서 제3자 변제 방식을 논의하는 것과 관련해 반대의사를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