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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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명수 “BTS 뷔보다 잘 생긴 사람 본 적 없어”

박명수(왼쪽)와 BTS 멤버 뷔 (뉴스1, 엘르)

 

방송인 박명수가 26일 방송된 KBS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에서 청취자 사연을 읽다가 방탄소년단(BTS) 멤버 뷔의 외모를 극찬했다.

 

이날 박명수는 “11살 딸이 반장 선거에 나갔는데 어떤 남자애 하나만 우리 딸을 뽑았다. 딸이 그 뒤로 그 남자애가 잘생겨 보인다고 한다. BTS 뷔보다 잘생긴 것 같다더라”는 청취자의 사연을 소개했다.

 

이 사연에 그는 “(청취자 딸이)안경 써야 할 것 같다”라며 “나는 뷔보다 잘생긴 사람을 본 적 없다”고 단호히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러면서 박명수는 “우리 매니저 딸도 부회장이 됐다. 부회장도 잘했다고 칭찬했다”고 덧붙이기도 했다.

 

이와 함께 “23학번 아들이 미팅한다고 꽃미남으로 나간다. 우리 아들 첫 미팅 응원한다”는 사연에 “미팅 나가서 이성 친구 만나고 나중에는 결혼하겠다고 데려올 거 아니냐. 같은 부모 입장에서 불안한 마음”이라고 전하기도 했다.

 


서다은 온라인 뉴스 기자 dada@segy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