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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민택 토스뱅크 대표 “‘뱅크런’ 루머는 해프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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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동성 충분" 해명

홍민택 토스뱅크 대표가 최근 일각에서 제기된 '뱅크런(대규모 예금 인출)' 우려에 대해 "해프닝이라고 생각한다"며 유동성이 충분하다고 밝혔다.

 

홍 대표는 27일 서울 여의도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인터넷전문은행 5주년 토론회' 후 기자들을 만난 자리에서 "시장이 불안하고 은행들이 자꾸 어려움을 겪고 있으니까 국내에도 그런 일이 있지 않겠냐고 했을 때 상대적으로 토스뱅크가 업력이 짧고 젊은 은행이다 보니 소비자들의 불안감이 있는 것 같다"고 말했다.

 

최근 출시된 선이자 지급 정기예금과 관련해서는 "사업적인 중장기적인 전략에 따라 상품을 출시하는데 단기적인 위기 때문이라는 오해가 있는 것 같다"며 "유동성 문제는 없다. 오히려 유동성이 너무 많은 편"이라고 말했다.

 

한편 독일 도이체방크의 부도 위험이 높아지는 등 글로벌 금융위기 우려가 커지는 가운데 금융당국은 국내 은행의 입출금 동향에 이상이 없다면서 실시간 점검을 통해 관리를 강화하고 있다.

 

27일 금융권 등에 따르면 금융감독원은 지난주부터 시중은행과 인터넷전문은행 등 금융회사에 대한 입출금 동향을 실시간으로 점검해 대응하고 있다.

 

금융당국 관계자는 "대형 시중은행의 경우 예금자들의 움직임이 없으며 인터넷전문은행의 경우 금리 등에 조금 더 민감할 수 있는데 오히려 예금이 늘어난 곳도 있다"고 밝혔다.

 

그는 "지난주 후반부터 국내 은행의 입출금 상황이 많이 안정됐다"면서 "실시간으로 은행 등 금융회사의 입출금 동향을 체크하고 있으며 현재로선 별 문제가 없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