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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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 마시고 운전대 잡은 현직 경찰관 ‘직위해제’

입력 : 2023-03-30 06:00:00
수정 : 2023-03-29 18:2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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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이 몰던 차 한쪽 바퀴 갓길에 빠져있는 것을 본 행인 신고로 적발

술을 마시고 운전대를 잡은 현직 경찰관이 직위해제됐다.

 

경찰은 도로교통법 위반(음주운전) 혐의로 A경위를 직위해제했다고 29일 밝혔다.

 

A경위는 지난 10일 한 도로에서 술에 취한 상태로 운전을 한 혐의를 받고 있다.

 

자신이 몰던 차 한쪽 바퀴가 갓길에 빠져있는 것을 본 행인의 신고로 적발됐다.

 

당시 A경위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정지 수치인 0.03% 이상인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은 수사결과가 나오는 대로 A경위를 징계위원회에 회부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