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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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홈쇼핑, 가상 팝업스토어 '핫바(핫vr)' 론칭

롯데홈쇼핑(대표 김재겸)은 지난 10일(월) 화제가 되고 있는 핫플레이스를 가상현실(VR) 기술을 활용해 구현한 체험형 서비스, 가상 팝업스토어 ‘핫바(핫vr)’를 론칭했다.

 

체험형 콘텐츠를 선호하는 MZ세대들에게 이색 팝업스토어가 핫플레이스로 각광 받고 있다. 고객 편의 중심의 체험형 서비스를 선도적으로 제공해 오고 있는 롯데홈쇼핑은 가상현실(VR) 기술을 활용해 온라인에서 언제, 어디서든 팝업스토어 체험이 가능한 ‘핫바(핫vr)’를 기획하게 됐다. 첫 번째로 지난 2월 부산 핫플로 화제가 되었던 ‘가나 초콜릿 하우스’를 가상현실(VR)기술을 활용해 그대로 재현했다. 초콜릿 색감 인테리어의 디저트 카페 콘셉트로 실제 걸어 다니듯이 매장을 둘러보고 가나 생쇼콜라 등 매장에서 판매했던 상품도 구매할 수 있다. 이용은 롯데홈쇼핑 모바일앱 상단 배너 ‘VR 핫플레이스’를 통해 가능하다. 롯데홈쇼핑은 ‘가나 초콜릿 하우스’를 시작으로 전국의 유명한 핫플레이스를 가상현실(VR) 기술로 구축해 체험형 콘텐츠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롯데홈쇼핑은 2018년부터 가상현실(VR), 증강현실(AR) 등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한 가상체험 서비스를 선도적으로 선보이며 ‘디지털 전환(Digital Transformation)’을 가속화하고 있다. 가전∙가구 가상 배치 서비스 ‘AR View’(2018년 8월), 가상현실 쇼핑 공간 ‘VR 스트리트’(2018년 9월), 가상피팅 서비스 ‘리얼피팅’(2020년 7월)을 연이어 업계 최초로 선보여 현재까지 1천만 건 이상의 누적 이용건 수를 기록했다. 2021년에는 방송 스튜디오에 미디어월을 도입하고, 가상 그래픽을 실시간으로 카메라 영상에 구현하는 ‘언리얼 엔진’을 활용한 확장현실(XR) 기술을 적용해 몰입감 높은 판매 방송을 선보이고 있다. 

 

진호 롯데홈쇼핑 DT부문장은 “오프라인에서 이색 팝업스토어가 큰 인기를 끌고 있음에 따라 가상현실(VR) 기술을 활용해 핫플레이스를 그대로 재현한 ‘핫바(핫vr)’ 서비스를 론칭하게 됐다”며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체험형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선보여 고객에게 재미있고 차별화된 경험을 제공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현주 기자 hjk@segy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