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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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업박물관, 관람객 대상「고향사랑기부제」홍보

도슨트 프로그램을 통한 고향사랑기부제 소개
서울 중구 소재 농업박물관의 도슨트 프로그램 후 박물관 직원과 도슨트 프로그램에 참여한 관람객이 함께 기념촬영하고 있다. 농협 제공

농협(회장 이성희) 농업박물관은 도슨트 프로그램에 참여한 관람객들을 대상으로‘고향사랑기부제’홍보를 펼치고 있다고 11일 밝혔다.

 

미래농업관에 전시되어 있는 전국 각지의 6차 산업 농산품 소개와 더불어, 기부를 통해 고향을 응원하고 기부자는 지자체의 특산물을 답례품으로 받을 수 있는 ‘고향사랑기부제’를 함께 소개하고 있다.

 

도슨트 프로그램에 참석한 관람객은 “우리 농업과 농촌의 중요성을 다시 한 번 생각하는 계기가 됐다”며, “지역 발전에 기여하고 품질 좋은 농산물을 답례품으로 받을 수 있는 고향사랑기부제를 알게 돼서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문석근 농업박물관장은“관람객들께 농업문화의 가치를 탐구하고 체험하는 기회와 함께 고향사랑기부제 홍보를 지속 추진함으로써 제도가 성공적으로 정착돼 건전한 기부 문화가 확산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5월에는 「농(農)사랑 쌀(米)사랑 공모전」을 개최하여 어린이들에게 쌀의 소중함을 일깨우고 농업·농촌의 가치를 전파할 계획이다.


지차수 선임기자 chasoo@segy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