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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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명대 청년 창업 지원 메이커 스페이스 띵작 체험행사 개최

상명대학교 천안캠퍼스 산학협력단이 11일 메이커 스페이스인 띵작스튜디오 체험행사를 통해 청년 창업을 지원하는 학교 시스템을 소개했다.

 

상명대 천안캠퍼스 디자인관 띵작스튜디오에서 11일 메이커 스페이스 활용 체험행사가 열렸다. 상명대 제공

산학협력단은 이날 디자인관 띵작스튜디오에서 띵작스튜디오 체험행사인 “어서와 띵작은 처음이지”를 개최했다.

 

상명대 띵작스튜디오의 “띵작”은 띵(Thinking 생각, 사고, 창작)과 명작(名作 이름난 훌륭한 작품) 의미를 담고 있다. 띵작스튜디오는 메이킹 활동에 관심이 많은 학생, 청년, 예비창업자 등 신규 메이커들에게 교육 및 체험의 기회를 제공한다. 메이커 활동을 위한 공간, 장비(3D프린터, 대형CNC, 레이저컷팅기, 미싱기, 전기가마 등)의 지원과 함께 창업으로 이어지도록 지원한다.

 

2019년부터 우수 등급을 유지하며 메이커 스페이스 사업을 운영해 온 상명대 띵작스튜디오는 지역의 중·고등학생들의 진로 체험을 포함하여 최근까지 4년간 3500여명이 이용해 왔다.

 

이번 행사는 신규 메이커들의 참여 확대와 안전하고 즐거운 메이킹을 유도하는 등 메이킹 문화 활성화를 위해 개최됐다. 교내·외 참가자들은 상명대학교 띵작스튜디오 공간과 장비의 활용 체험과 함께 퀴즈와 미니게임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호응했다.


천안=김정모 기자 race1212@segy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