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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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광주·전남권 K-푸드 수출 확대 현장간담회 개최

광주ㆍ전남권 수출기업 수출확대 간담회 단체 사진(둘째줄 좌측 네 번째부터 우측 두 번째까지) 나주배원예농협 서재홍 단장, 농업회사법인 탐진들(주)김종운 대표이사,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김춘진 사장, (주)신안천사김 권동혁 대표이사, 한국제다 서민수 대표, 농업회사법인에버팜(주) 임종세 대표이사. (첫째줄) 땅끝황토친환경영농조합법인 윤영식 대표이사(좌측 첫 번째), 청산바다영어조합 위지연 대표이사(가운데), 한성푸드영농조합 김상준 총무이사(우측 두 번째), (주)삼진지에프 정기룡 상무이사(우측 첫 번째) aT 제공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김춘진)는 17일 전라남도 강진군에 위치한 농업회사법인 탐진들㈜에서 올해 농수산식품 수출 목표 135억 달러 달성을 위한 ‘광주·전남권 K-푸드 수출기업 수출 확대 현장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는 한성푸드영농조합법인, 나주배원예농협 등 광주·전남권 주요 수출업체들이 참석해 기업별 수출계획과 애로사항을 공유하고, 올해 수출 확대를 위한 활발한 논의는 물론 파프리카 첨단 스마트팜 시설도 견학하며 미래농업 발전방안을 모색했다.

광주ㆍ전남권 수출기업 수출확대 간담회 진행 현장

김춘진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사장은 “최근 고물가 등 글로벌 불확실성 지속에 따른 수출 여건이 어렵지만, 광주·전남권은 배·유자·전복 등 지역 특산물을 수출 품목으로 육성하고 시장개척에 나서며 K-푸드 수출 확대와 해외 인지도 제고에 큰 도움을 주고 있다”라며, “공사는 권역별 간담회를 통해 현장의 지혜를 모으고 정부와 함께 정책적·제도적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광주ㆍ전남권 수출기업 수출확대 간담회 진행 현장.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김춘진 사장(가운데)

공사는 지난 2월 ‘K-푸드 수출 확대 추진단(단장 김춘진)’을 구성하고, 3월 27일 ‘수도권 수출 확대 간담회’를 시작으로 ‘충청권’, ‘경남권’에 이어 이날 ‘광주·전남권 간담회’까지 김 사장이 직접 K-푸드 수출 최일선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실질적인 수출 확대 방안을 모색하고자 발로 뛰고 있다.


지차수 선임기자 chasoo@segy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