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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 집에 계셨어요?” 생면부지여성, 창문 통해 가정집 무단침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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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A씨 “갑자기 안방문 열리더니 긴생머리 여자와 눈 마주쳐”
“고양이 찾으러 왔다는 말 반복하더니 현관문 열고 나가…공포였다”
20일 온라인 커뮤니티 갈무리.

 

생면부지의 여성이 알 수 없는 이유로 한 가정집의 창문으로 침입해 집에 있던 거주자와 마주친 공포스런 사연이 알려졌다.

 

20일 고양이를 키우는 이들의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창문 문단속 잘하세요”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글쓴이 A씨는 “어제 겪은 일인데 이게 진짜 현실공포임을 느꼈다”고 운을 띄웠다. 주택에 살고 있다는 A씨는 “여느때와 같이 안방에서 동생하고 같이 누워있었는데 안방문이 열리더니 어떤 긴생머리 여자와 눈이 마주쳤다”고 설명했다.

 

처음 보는 사람이라서 머리가 새하얘졌다는 A씨는 “누구세요라고 했더니 ‘어? 집에 계셨어요?라고 말하더라”며 “어이가 없어서 쳐다보는데 그 다음말이 ‘고양이 찾으러’라는 말만 반복하더라”거 전했다.

 

A씨는 “그러더니 안방문을 닫고 현관문쪽으로 열고 나갔다”며 “남자였어도 무서운데 여자여도 무서웠고 고양이는 그저 핑계인 것 같고 공포 그 자체였다”라고 토로했다.

 

이어 “너무 당황스럽고 어이가 없는 상태에서 옷입고 부랴부랴 현관쪽으로 가는데 창문이 열려있었다”며 “방묘창을 해놓았는데 그걸 억지로 들어온 것”라고 덧붙였다.

 

아울러 “너무 충격받아서 바로 경찰에 신고해서 진술서 쓰고 집주인에게 말했더니 밑에 현관문을 추가로 다는 것을 고려하겠다고 하신다”며 커뮤니티 회원들에게 자문을 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