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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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개발 재건축 운영 시스템 제공사 ‘이제이엠컴퍼니’, 벤처 인증 획득

국내 최초 재개발, 재건축 플랫폼 ‘우리가’와 조합 운영관리 시스템을 제공하는 전문기업 이제이엠컴퍼니(대표 윤의진)가 중소벤처기업부로부터 ‘혁신성장형 벤처기업’ 인증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벤처기업 인증은 기업의 기술혁신성과 사업성장성을 엄격히 판단하여 우수 벤처기업을 인증하는 제도이다. 특히, 혁신성장형 인증은 전담 연구조직, 인력의 전문성, 기술의 시장성, 사업모델, 기업가 정신 등 다양한 항목을 종합적으로 심사하여 심의기간과 심사요건이 엄격하다는 점에서 시장에서 이제이엠컴퍼니의 혁신성과 우수한 성장성을 인정받은 것으로 평가된다.

 

이제이엠컴퍼니는 ‘우리가’ 플랫폼을 통해 전국의 재개발 조합 중심으로 조합의 운영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우리가’ 사이트에서 전국에 있는 정비사업지 (재개발, 재건축, 가로주택)의 구역정보와 각 조합별 홈페이지를 제공하며, 국가 공인 인증기관과 연동하여 자체적으로 개발한 조합 운영, 관리 시스템을 토대로 조합의 행정 사무 업무와 조합원 관리를 위한 조합원 명부를 토대로 조합에서 상시적으로 진행하는 행정 업무 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제이엠컴퍼니의 윤의진 대표는 “혁신성장 유형 벤처인증 획득과 더불어 올해 AI와 빅데이터에 기반한 조합 운영 예측 서비스를 추가로 서비스할 예정이다. 조합 집행부와 조합원들의 고충을 고려하여 현재 재개발, 재건축 사업지에서 문제가 되고 있는 사업지연, 브로커, 소통 단절, 개인정보 유출 등이 문제 해결에 도움이 되고자, 법적 효력이 인정되는 시스템을 안정적으로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우리가’ 플랫폼이 혁신성장형 벤처 인증을 바탕으로 국내 재개발, 재건축 플랫폼의 선두주자로서 재개발 및 재건축 사업을 추진하는 조합원들의 소통과 정보 공유를 증진시키며, 조합원들의 이해와 참여를 높이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김현주 기자 hjk@segy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