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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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단신] 한화 건설부문, 포레나 제주에듀시티 분양 외

한화 건설부문, 포레나 제주에듀시티 분양

 

㈜한화 건설부문은 제주 서귀포시 대정읍에서 대단지 아파트 ‘포레나 제주에듀시티’(조감도)를 분양 중이다. 지하 1층~지상 5층, 29개 동, 전용면적 84~210㎡, 총 503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단지는 국내 최고 수준의 교육환경을 바탕으로 제주 내 신흥부촌으로 떠오른 제주영어교육도시와 차량 5분 거리에 위치해 있다. 현재 제주영어교육도시에는 세인트존스베리아카데미 제주(SJA), 노스런던칼리지에잇스쿨 제주(NLCS), 브랭섬홀아시아(BHA), 한국국제학교 제주캠퍼스(KIS) 등 4개의 국제학교가 개교한 상태다. 단지는 총 3만6000㎡ 규모(서귀포월드컵경기장 잔디면적 약 3.4배 크기)의 조경 설계가 적용됐고, 지상에 차가 없는 공원형 에코타운으로 조성된다.

 

현대건설, 군인공제회와 공동 투자 MOU

 

현대건설은 20일 서울 종로구 계동 현대건설 본사에서 군인공제회와 ‘공동 투자 방안 수립 및 협의체 구성’을 위한 업무협약(사진)을 맺었다. 양측은 이번 협약으로 신재생 에너지·부동산·방산 관련 개발사업과 국내외 신규 투자사업 유가증권 등에 공동 투자를 진행하기로 합의하고, 이를 위한 협의체 구성 등 세부 투자방안을 수립하기로 했다. 양측은 이번 협약으로 국내외 개발사업에서 괄목할 만한 시너지를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윤영준 현대건설 사장은 “독보적인 전문성을 보유한 두 회사가 상호 호혜적 공동 투자로 전례 없는 성과를 이끌어 내어 양사의 미래지향적이며 지속 가능한 경영의 밑거름이 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3 호반미술상’에 강운·홍순명 작가


호반그룹의 호반문화재단은 지난 19일 서울 용산구 전쟁기념관에서 ‘2023 호반미술상’ 시상식(사진)을 개최했다. 호반미술상은 국내 중견·원로 작가를 재조명하고, 국제무대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제정됐다. 올해는 강운 장가와 홍순명 작가가 선정됐다. 강 작가는 ‘하늘과 구름’이라는 자연의 순수 형태와 내면에 대한 탐구를 이어오고 있으며 심사위원들로부터 ‘동양적 정신주의와 초월적 숭고 미학을 되살려 호소력이 짙다’는 평을 받았다. 홍 작가는 ‘부분과 전체’라는 명제로 실험적인 작품을 선보였다. 진실과 실체에 다가서는 작가만의 예술방식이 심사위원들에게 높은 평가를 받았다. 최종 수상자에게는 각 5000만원씩 1억원의 상금과 함께 회고전 개최, 국내외 비평가 매칭, 출판 등이 지원된다.

 

현대엔지니어링·SK에코, 美기업과 수소 협약

 

현대엔지니어링과 SK에코플랜트가 미국 초소형모듈원전(MMR) 전문기업과 손잡고 탄소배출 없는 수소 생산을 위한 연구에 나선다. 현대엔지니어링과 SK에코플랜트, USNC는 20일 서울 종로구 SK에코플랜트 본사에서 ‘수소 마이크로 허브(H2 Micro Hub)’ 구축을 위한 3자 간 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수소 마이크로 허브는 MMR에서 발생하는 전기와 고온의 증기에 고체산화물수전해기(SOEC)의 고온수전해 공정을 적용해 수소를 생산하는 설비다. 이번 협약에 따라 3사는 향후 5년간 공동으로 연구개발을 수행한다. 가격 경쟁력이 있는 수소생산체계 구축을 검토하고, 향후 수소 생산과 공급사업을 위한 지속적인 연구개발·실증을 추진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