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강남(사진 왼쪽)·이상화(〃 오른쪽) 부부가 2세 계획을 세웠다고 공개했다.
7일 오후 방송되는 KBS 2TV 예능 프로그램 ‘걸어서 환장 속으로’에서는 결혼 5년차 부부인 강남과 스피드 스케이팅 국가대표 출신 이상화가 연애 시절의 초심을 찾기 위한 여행에 나선다.
이날 방송에서 두 사람은 2세를 내후년에 가지는 것으로 생각하고 있으며, 현재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밝힌다.
강남·이상화 부부는 스노클링을 즐기던 중 필리핀 다둥이 아빠로 유명한 39살의 현지 선원과 만난다. 선원은 사진을 다섯 아이의 아빠라고 소개해 두 사람을 깜짝 놀라게 했는데, 그는 강남과 이상화에게 “이거 먹으면 아이 생겨”라며 다산의 비결로 필리핀산 천연 정력제를 선물한다.
스튜디오에서 이 모습을 지켜보던 이연복 셰프는 선원이 건넨 정력제가 필리핀에서 많이 생산되는 특산물이라며 “다산의 효능이 있다”고 맞장구를 친다.
필리핀 선원은 “나처럼 낳고 싶으면 이걸 꼭 먹어야 한다”고 미소를 지으며 신신당부했다.
강남은 밤바다 수영을 즐기던 중 이 정력제가 바다 밑에서 많이 채집된다는 소식을 듣고 바로 필리핀산 천연 정력제 사냥에 나섰다고 해 관심이 모아진다.
강남과 이상화의 2세 계획에 관한 내용은 7일 오후 9시25분 본방송에서 확인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