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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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국내 곳곳 ‘브랜드 리인벤트’ 본격 시동

LG전자 제공.

 

LG전자는 10일부터 약 두 달간 광화문, 강남역, 여의도, 홍대 등 유동인구가 많은 국내 주요 거점 17곳에 위치한 옥외 전광판에서 신규 비주얼 아이덴티티가 적용된 브랜드 홍보 영상을 선보인다고 이날 밝혔다. 

 

새 브랜드 심벌 ‘미래의 얼굴’이 움직이며 윙크, 인사, 놀라움 등을 표현하는 ‘디지털 로고플레이’와 자체 개발 폰트를 적용해 보다 힘 있고 명확해진 ‘Life’s Good’ 슬로건이 거리를 지나가는 고객 눈길을 사로잡는다.

 

LG전자는 4월 브랜드 지향점과 비주얼 아이덴티티를 새롭게 정립한 ‘브랜드 커뮤니케이션 가이드라인’을 전 임직원에게 공유하며 ‘브랜드 리인벤트’를 선언한 바 있다. 보다 젊고 역동적인 모습으로 고객들과 소통하기 위해서다.

 

LG전자는 옥외 전광판뿐 아니라 국내외 전시, 팝업스토어, 온라인 채널 등 다양한 온∙오프라인 고객 접점에도 신규 비주얼 아이덴티티를 총체적으로 전개해 나갈 계획이다.

 

월드IT쇼(4월, 코엑스), LG 프라엘 더마쎄라 팝업스토어 ‘쎄라하우스 DOSAN’(5월, 신사동) 등에 이어, 6월부터는 LG 베스트샵 주요 지점에 순차 적용한다. 또 디지털 콘텐츠에 익숙한 젊은 고객들의 눈높이에 맞춰 LG전자 소셜미디어 채널 및 홈페이지에도 신규 비주얼 아이덴티티를 적용할 예정이다. 


현화영 기자 hhy@segy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