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무안군이 무안국제공항 활성화 사업의 하나로 기내식 요리 전국 경연대회를 연다.
무안군은 무안연꽃축제 기간인 7월 22일 개최하는 ‘제15회 황토골 무안 전국 요리 경연대회’ 참가자를 다음달 30일까지 모집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무안의 항공특화 산업단지 조성을 앞둔 시점에서 국제공항의 위상과 무안을 세계에 알리고자 마련됐다. 무안특산물을 이용한 독창적이고 상품성 있는 음식을 발굴하기 위한 기내식 요리 경연 대회로 주제는 ‘세계를 잇는 무안의 맛!’이다.
요리에 자신 있는 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레시피를 포함한 신청서를 작성해 방문, 우편 또는 이메일로 신청하면 된다.
서류심사를 거쳐 선발된 20팀은 무안연꽃축제장 주무대에서 본선 경연을 치르게 된다. 대상 1팀은 농림축산식품부장관상, 최우수상 2팀은 전남도지사상, 그리고 우수상 2팀과 장려상 15팀은 무안군수상을 받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