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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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가인, 유희관·이미리와 “18년 지기 대학 동창”

가수 송가인(사진 왼쪽)이 18년 지기 친구들인 야구선수 출신 유희관(〃가운데)과 가수 이미리(〃오른쪽)를 만나 함께 찍은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송가인 SNS

 

가수 송가인(37·본명 조은심)이 야구선수 출신 유희관과 대학교 동창이었다.

 

19일 송가인은 자신의 SNS(사회관계망서비스) 인스타그램에 “진짜 진짜 오랜만에 친구들 만남. 18년 지기 친구들. 만나서 시간 가는 줄 모르고 대학교 때 이야기부터 수다 삼매경”이라는 글과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에는 송가인이 유희관, 가수 이미리와 함께 다정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송가인은 “친구들 모두 잘 돼서 뿌듯하고 자랑스럽고 행복”이라면서 유희관, 이미리와 중앙대학교 05학번 동기라는 걸 밝혔다.

 

해당 게시물에 이미리는 “시간 순삭. 알랍 내 칭구들”이라는 댓글을 남겼다.

 

송가인은 광주예술고등학교를 졸업하고 중앙대학교 예술대학에서 음악극과를 전공했다. 2012년 싱글 앨범 ‘산바람아 강바람아, 사랑가’를 통해 가요계에 데뷔하지만 인기를 얻지는 못했다. 이후 2019년 TV조선 ‘미스트롯’에 출연해 전국적인 인지도를 얻게 됐다.

 

28일에는 부산 아시아드주경기장 보조경기장에서 개최하는 ‘2023 드림콘서트 트롯’ 무대에 선다. 다음달 2일에는 전북 군산예술의전당에서 ‘굿(Good) 보러 가자’ 공연에 출연해 퓨전국악을 선보일 예정이다.


정경인 온라인 뉴스 기자 jinorij@segy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