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회장 이성희)과 청년재단은 애그테크 분야 청년 창업가 육성을 위해 창업 교육 프로그램 「NH Seed」교육생 모집에 나섰다.
「NH Seed」는 고용노동부‘청년친화형 기업ESG 지원사업’공모에 선정된 사업으로서 농협중앙회·농협은행·NH투자증권과 청년재단, 언더독스가 함께 애그테크·농식품 분야 창업을 희망하는 예비 창업가들을 지원하는 교육 프로그램이다.
프로그램 지원 대상은 만 18세 이상 34세 미만 청년 50명(군필자의 경우 의무복무기간만큼 청년 연령 연장, 최고 연령은 만 39세로 제한)으로, 애그테크·농식품 분야 예비 창업가 또는 개인사업자(연매출 1.5억 미만, 창업 3년 이하)이다.
모집은 오는 6월 19일까지이며 자세한 모집 개요와 지원 양식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선발자에게는 7월부터 8월까지 2개월 간 ▲MVP(Minimum Viable Product, 최소기능제품) 기반 실전 창업교육 ▲팀별 1:1 전담코칭 ▲프로그램 기간 내 사무실 임차비 지원 ▲모의 데모데이를 통한 상금 지급(최대 3백만원) 등의 기회가 제공된다.
또한 사업 아이템이 고도화된 예비창업가를 대상으로 한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인‘NHarvestX’트랙(nharvestx.net) 참여자들과 교류 기회를 제공해 취·창업 관련 지식을 넓히고 창업 네트워크를 확대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농협중앙회 지우호 디지털혁신실장은“농협은 농업분야 혁신기업과 함께 성장하며 우리 농업이 경쟁력 있는 미래 첨단 산업으로 각광받는 환경을 조성하고자 한다”며 “NH Seed를 통해 청년층이 농업 혁신 기술과 창업에 관심을 갖고, 농협과 상생 협력할 수 있는 스타트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