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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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산뷰·폐극장… ‘리저브 별다방’ 인기 [도약하는 기업]

스타벅스

스타벅스는 최근 고객의 다양한 라이프스타일을 반영한 매장들을 오픈하는 등 새로운 경험의 매장을 선보이고 있다. 고객이 직접 찾아가서 경험하고 싶어하는 매장이자 여유로운 일상을 느낄 수 있는 제3의 공간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다. 온라인에서 방문 인증샷을 쉽게 찾아볼 수 있다.

북한산국립공원을 바라보면서 커피를 즐길 수 있는 북한산점, 도심에서 벗어나 북한강 전경을 바라보며 새로운 라이프 스타일을 경험할 수 있는 더북한강R점, 자연경관과 쉬운 접근성으로 많은 관광객이 방문하는 더양평DTR점이 대표적인 매장이다.

스타벅스 ‘더북한강R점’ 전경. 스타벅스코리아 제공

특히 더북한강R점은 도심에서 벗어나 북한강 전경을 바라보며 새로운 라이프 스타일을 경험할 수 있는 리저브 매장이다. 국내 스타벅스 최초이자 유일하게 반려동물을 테마로 한 펫 파크 공간을 마련해 다양한 펫티켓 캠페인을 열고 올바른 반려동물 문화 확산을 위한 매장으로 운영 중이다. 스타벅스의 지속가능성 전략에 맞춘 인프라 구축의 일환으로 전기차 충전을 위한 주차 공간도 마련돼 있다.

더양평DTR점은 리저브 바, 티바나 바, 드라이브 스루 등 스타벅스의 모든 노하우를 한데 모은 최초의 복합 매장이다. 루프탑에는 문화 공연을 즐길 수 있는 야외무대 공간이 있다.

이밖에 100년 이상의 역사를 지닌 고택을 활용한 대구종로고택점과 1960년대 지어진 이후 현재는 사용되지 않는 폐극장을 리모델링하여 옛 공간을 현대적으로 재구성한 경동1960점 등을 통해 새로운 제3의 공간을 제공하고 있다.

스타벅스는 이 같은 지역 특색에 맞는 특화 매장을 지역별로 오픈하면서 어디서나 새로운 스타벅스 경험을 할 수 있도록 매장을 구성하는 차별화에 집중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