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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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동구, ‘팔공메아리·SNS기자단’ 모집

대구 동구는 구청 소식지 ‘팔공메아리’ 명예기자 등 기자단을 모집한다고 25일 밝혔다.

 

‘팔공메아리’ 명예기자는 동구지역 구석구석 구민의 생생한 목소리를 소식지에 담는다. 총 5명을 모집하며 7월 1일부터 2년간 활동 하게 된다. 구는 원고료와 취재비로 1건당 6만원을 지급한다. 지원신청서, 자기소개서, 자유기고 1편 등을 첨부해 이메일로 내달 16일까지 신청하면 된다. 공고일 기준 대구 동구에 거주하거나 직장생활을 하는 사람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구는 제11기 동구 블로그 기자단, 올해 신설한 유튜브 기자단도 함께 모집한다. 블로그기자단은 구청 주요 행사를 비롯해 명소, 축제, 맛집, 인물 등 월 1회 이상 취재 후 블로그에 올리면 된다. 채택한 기사에 대한 원고료로 월 6만원을 지급한다. 월별 우수기사로 선정되면 3만원을 추가 지급한다. 총 10명을 모집하며 7월 1일부터 1년간 활동을 하게 된다.

 

올해 첫 운영하는 유튜브 기자단은 동구와 관련한 내용으로 유튜브 영상 콘텐츠를 제작한다. 소셜미디어(SNS) 모니터링과 홍보활동도 한다. 채택한 영상에 대한 지원비로 월 15만원을 지급하고 우수 영상에 선정되면 10만원을 추가로 받을 수 있다. 총 5명 모집하며 블로그 기자단과 마찬가지로 7월 1일부터 1년간 활동한다. 신청은 내달 16일까지 지원서 등을 첨부해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윤석준 대구 동구청장은 “팔공메아리, SNS기자단 모집에 역량있는 분들의 많은 참여와 관심을 바란다”고 말했다.


대구=김덕용 기자 kimdy@segy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