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방송인 백종원이 게임 ‘디아블로4’ 트레일러 영상 댓글창에 나타나 이목을 끌었다.
백종원은 지난 25일 디아블로 공식 유튜브 채널에 올라온 ‘디아블로4 스토리 출시 트레일러’ 영상에 댓글을 달았다.

그는 “이거 하려고 유튜브 미리 많이 찍어놨지ㅋ”라고 댓글을 달았고, 이에 호응하듯 ‘디아블로’ 공식 채널이 그의 댓글을 고정했다.
해당 댓글에 누리꾼은 “형이 왜 여기서 나오냐”, “같이 겁나게 달려보자”, “형수님께 혼나겠다” 등 댓글을 달며 반응했다.
백종원의 게임 사랑은 예전부터 각별했다. 그는 한 인터뷰에서도 ‘과거 1년 동안 게임을 폐인처럼 죽어라 했다“고 밝혔다.
이어 MBC TV 예능 ‘마이 리틀 텔레비전’에서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와우)’를 말하며 “전 게임을 좋아한다. 옛날에 인터넷 게임 중에 와우 좀 했었는데, 와우라는 게임을 아시냐”며 이야기 삼매경에 빠져 웃음을 자아낸 바 있다.
백종원은 실제로 같이 게임을 하던 길드원을 본인 회사에 취직시켜 준 일화를 언급하기도 했다. 그는 지난 2019년 KBS ‘대화의 희열’에 출연해 “길드원이었던 탱커가 취업 때문에 게임을 못 하겠다고 해서 내 밑에서 일해보라고 권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