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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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 하나로마트 ‘식자재 120 프로젝트’로 외식 물가 잡기 나섰다

외식 물가 안정! 농협이 앞장서겠습니다!
31일 서울 서초구 하나로마트 양재점 식자재 매장에서 모델들이 ‘식자재 120 프로젝트’를 소개하고 있다.

농식품 전문 매장 농협 하나로마트를 운영하는 농협유통·농협하나로유통(대표이사 신영호)은 15개 식자재 전문 매장에서 120일에 걸쳐 ‘식자재 120 프로젝트’를 추진하여 지속 상승하는 외식 물가 잡기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농협 하나로마트 식자재 전문 매장은 회원 가입비용이 일절 없는 사업자 회원 전용 매장으로 외식 사업자 회원에게 부담 없는 쇼핑환경을 제공한다.

31일 서울 서초구 하나로마트 양재점 식자재 매장에서 모델들이 ‘식자재 120 프로젝트’를 소개하고 있다.

농협 하나로마트 식자재 매장은, 외식 원재료 가격 상승으로 외식 물가 인상 압박에 시달리는 외식 업소 사장님들의 어려움을 해소하여 외식 물가 안정을 도모하는 공익적 목적을 위해 외식용 식재료 주요 상품에 대해 모든 식자재 전문 매장에서 공동으로 통합 할인 행사를 진행하고 카테고리별로 견적 입찰을 추진하여 우수 상품 발굴과 가격 경쟁력을 확보할 예정이다.

31일 서울 서초구 하나로마트 양재점 식자재 매장에서 모델들이 ‘식자재 120 프로젝트’를 소개하고 있다.

외식 물가 잡기 첫 번째 행사로 6월 1일부터 7일까지 과일·채소·축산·수산·가공·생필품 등 주요 상품을 최대 약 46% 할인 판매한다. 또한 농산·축산·수산·가공 식품에 대해 양파·마늘·대파·무·양배추와 계란 등 10대 물가 안정 전략 품목을 선정해 상시 저가로 판매할 예정이다.

 

농협 하나로마트 식자재 사업부 김용학 부장은 “농산물 판로 확대와 함께 ‘식자재 120 프로젝트’로 날로 심각해져 가는 외식 물가 안정을 위해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31일 서울 서초구 하나로마트 양재점 식자재 매장에서 모델들이 ‘식자재 120 프로젝트’를 소개하고 있다.

농협 하나로마트 식자재 전용 매장 15개 마트: 수원·고양·성남·울산·양재·창동·삼송·광주·목포·청주·김해·양주·달성·대전·동탄점.


지차수 선임기자 chasoo@segy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