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기획사 우쥬록스가 가수 김종민(위 사진)의 출연료도 지급하지 못한 것으로 드러났다.
15일 김종민 측에 따르면, 김종민은 지난 1월 첫 공개한 우쥬록스 제작 콘텐츠 ‘짭바보’에 출연했지만 아직까지 출연료를 받지 못했다.
이에 김종민은 최근 법원을 통해 우쥬록스에 대한 출연료 지급명령 신청서를 제출했다.
우쥬록스는 배우 송지효, 방송인 지석진 등도 출연료를 정산받지 못해 소송을 벌이고 있다.
우쥬록스 전 직원들도 밀린 임금을 받지 못했다며 지난 11일 우쥬록스 대표 A씨를 고용 노동청에 신고했다.
우쥬록스는 “문제 해결에 대한 책임을 인정하고 오는 30일까지 임금 체불 사태에 대해 조속히 종결하겠다”고 입장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