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아용 가구업체 꿈비가 프리미엄 전략을 바탕으로 종합유아용품 브랜드로 성장하겠다는 포부를 16일 제시했다.
꿈비는 올해 신제품 출시 규모를 지난해 대비 4배 이상 늘렸다. 상반기 20여 가지 신제품을 출시했고, 하반기에는 30∼40여 가지 신제품을 출시한다. 생활용품에 더해 생활가전까지 카테고리를 확장할 예정이다.
회사 관계자는 “3월 출시한 듀얼팬 아이스 쿨시트는 최근 2차에 이어 3차 완판까지 이어지며 매출을 견인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카테고리를 확장해 매출액을 키울 것”이라고 했다.
올해 스마트공장겸 물류센터로 기존 물류센터를 통합하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다. 현재 물류센터는 경기도 수원, 용인, 여주, 경북 청도 네곳에 분산돼 있다.
전체 매출액의 약 20%를 수준을 차지하는 해외 시장 매출도 높일 계획이다. 코로나19 영향으로 해외 박람회 참여가 힘들어지면서 새로운 수출원 확보에 어려움이 있었으나 이달 말 ‘상해 국제 유아용품 박람회’ 참석해 다양한 신제품을 해외 바이어에 소개할 예정이다.
꿈비 관계자는 “저출산 위기를 기회 삼아 제품군을 세분화하고, 프리미엄화 전략으로 대응할 것”이라며 “제품 개발력을 바탕으로 제품 개발이 바로 매출로 연결될 수 있는 구조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했다.
한편, 꿈비는 2014년 11월에 설립한 국내 유아 가구 1위 브랜드다. 2019년 스킨케어 브랜드 오가닉그라운드 론칭, 2021년 애견용품 브랜드 파미야, 2022년 아기 세제 브랜드 바바디토를 론칭하면서 사업을 확장했다. 지난해에는 140년 전통 독일 유아가구 전문회사 고이터의 총판권과 글로벌 커피 브랜드 G7의 국내 온라인 판권을 얻어 유통 분야에도 진출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