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벅스, 텀블러 그림 대상 발표… ‘알록달록’ ‘편견없는 나무’ 선정

스타벅스 코리아는 장애인식 개선을 위한 제3회 텀블러 그림 공모전 ‘하모니’의 수상작을 발표했다고 20일 밝혔다.

스타벅스의 장애인식 개선을 위한 제3회 텀블러 그림 공모전 ‘하모니’ 대상 ‘알록달록’(왼쪽),‘편견 없는 나무’(오른쪽). 스타벅스 코리아 제공

대상작으로는 박예슬씨의 ‘알록달록’과 하영윤씨의 ‘편견 없는 나무’가 선정됐다. 수상작은 스타벅스 텀블러 디자인과 전시전 등에 활용될 예정이다.

이번 공모전의 주제는 ‘더불어 함께 살아가는 세상’을 의미하는 ‘하모니’다. 스타벅스와 한국장애인고용공단, 하트-하트재단이 함께 4월17일부터 5월12일까지 응모를 진행했다. 공모전에는 총 406건의 청년 장애인 작가의 작품이 접수됐다.

스타벅스의 장애인식 개선을 위한 제3회 텀블러 그림 공모전 ‘하모니’ 수상자들이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이용무 서울대학교치과병원장(왼쪽 첫번째), 손정현 스타벅스코리아 대표이사(〃 네번째 앞), 차정훈 한국장애인고용공단 고용촉진이사(오른쪽 첫번째), 김형희 한국장애인문화예술원 이사장(〃 두번째), 오지철 하트-하트재단 회장(〃 세번째). 스타벅스 제공

텀블러 그림 공모전은 2020년 12월 스타벅스 최초의 포괄적 인테리어 적용 매장인 ‘서울대치과병원점’의 오픈 이후, 장애인 고용 증진 및 장애인 인식개선 확산을 통한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해 시작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