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장우(37)가 배우 조혜원(29)과의 열애를 인정한 가운데, 두 사람의 관계에 대한 관심이 식지 않고 있다.
이장우는 22일 8살 연하 배우 조혜원과의 열애를 인정했다. ‘데이트 사진’이 포착된 것도 아닌데 단박에 열애를 인정한 것에 대해 갖은 추측이 나오는 가운데, 과거 이장우의 인터뷰 내용도 주목받고 있다.
이장우는 과거 한 인터뷰에서 “(결혼할 마음이 없다면) 공개 연애는 절대 할 생각이 없다”며 열애를 인정할 경우 결혼할 가능성이 있음을 내비쳤다.
당시 그는 스스로의 연애 스타일에 대해 “나쁜 남자는 아닌 것 같다”며 “연애 할 때 24시간 붙어 있는 걸 좋아한다. 여행도 같이 가고..”라며 꽁꽁 숨어서 연애하는 스타일이 아님을 밝힌 바 있다.
해당 발언은 그가 2014년 bnt와 진행한 인터뷰에서 나왔다. 당시 그는 “연기자로서 연애는 무조건 해야 되는 것 같다”라며 연애가 연기에 도움이 된다고 말하기도 했다.
그러면서 “진짜 마음에 드는 사람이 나타나면 바로 결혼 할 수도 있다. 드라마 촬영 중이라 쉬고 있지만 항상 찾아 헤매고 있다”라고 털어놨다.
공개 연애를 해 볼 생각이 있냐는 질문에는 “저는 약간 불같은 연애 스타일이라 꺼려진다. 결혼할 마음이 없다면 공개 연애는 좋지 않은 것 같다”라고 밝혔다.
이에 ‘결혼 적령기’인 이장우와 그의 연인 조혜원이 서로에 대한 확신이 있기에 열애 사실을 인정한 것 아니냐는 추측이 나오고 있는 것. 현재 출연하고 있는 MBC ‘나혼자 산다’에서 하차할 수도 있다는 예측도 나오고 있다.
한편 이장우는 드라마 ‘수상한 삼형제’, ‘웃어라 동해야’, ‘오자룡이 간다’ 등으로 인기를 모았다. 조혜원은 2016년 영화 ‘혼숨’으로 데뷔해 ‘낮과 밤’, ‘군검사 도베르만’, ‘퀸메이커’ 등에 출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