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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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남대학교 청년희망 Y-STAR사업단, 제1회 아트피크닉 성료

사진 제공: 청년희망 Y-STAR 사업단

청년희망 Y-STAR 사업단(이하 사업단)이 지난 6월 30일(금), Y-STAR 경산청년창의창작소에서 도심문화예술 소풍 ‘아트피크닉’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진행된 ‘아트피크닉’은 아이와 청년부모가 문화로 함께 즐길 수 있도록 지역 청년예술가들과 청년희망 Y-STAR 사업단이 함께 공동 기획한 프로그램으로, 아이들을 위한 미래문화 활동을 제공하고자 마련되었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경북 출신 ‘마숑(강민송)’ 작가와 함께하는  ‘몸의 기분’ 크로키, 다양한 색깔의 크기와 천을 활용하여 몸을 탐구하는 ‘몸으로 말해요!’, 아이들의 미적 감각을 기르고, 다양한 색깔에 대해서 배울 수 있는 ‘햇살담은 썬캐쳐 만들기’, 그림책 선생님과 함께 <컬러몬스터, 감정의 색깔>을 읽고, 마음의 감정을 인형 꾸미기를 통해 표현하는 ‘네 감정의 색깔은 뭐야?’ 등 일상에서 다양하게 예술을 누릴 수 있도록 다채로운 수업들로 마련되었다. 

 

특히 아트피크닉에서 진행된 모든 프로그램들은 지역에서 활동하는 예술가, 창작자, 문화예술 관련 전공 대학생 및 단체들이 함께 참여하여 운영되었다. 

 

아이와 청년부모 약 150여 명이 함께한 이번 행사는 지역의 청년예술가들과 함께 진행한 공동체 창작 페스티벌로 지역사회가 문화로 건강하게 소통하고 성장하고자 만들어졌다.

 

청년희망 Y-STAR 사업단은 지난 2019년 경북 청년행복뉴딜 공모사업 선정을 시작으로, 2020년부터 2023년까지 약 4년간 지역 청년문화 거점 공간 구축과 청년문화 활성화 프로그램 운영 등을 진행하고 있다. 

 

청년희망 Y-STAR 사업단장 (영남대학교 무역학부 이희용 교수)은 “Y-STAR 프로젝트는 청년 주도의 특색 있는 컬처밸리 조성을 통해 지역 청년 일자리를 창출하고 지역 청년 중심의 새로운 문화를 창조하자고 한다”고 밝히며 “아트피크닉은 지역청년문화의 초석이 될 아이들을 대상으로 미래 문화 활동을 지원함으로써 사업단이 문화를 통한 지역사회 공헌에 앞장서고자 한다”고 전했다. 

 

올해 4년 차를 맞이한 청년희망 Y-STAR 프로젝트는 전년도에 비해 좀 더 많은 청년과 지역민을 대상으로 문화향유를 지원하고, 하반기에는 ‘청년예술가’와 ‘지역민’이 문화를 통해 교류하고, 소통할 수 있도록 다양한 창작 프로그램을 진행하여 대학도시, 청년도시 경산에서 대학과 청년의 문화를 통한 지역사회 공헌 활동도 활발하게 펼칠 예정이다.


김정환 기자 hwani89@segy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