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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생, 사고로 전신불수”...천신남, ‘범죄와의 전쟁’ 후 사라진 이유는

배우 천신남. MBN ‘특종세상’ 영상 캡처.

 

배우 천신남이 영화 ‘범죄와의 전쟁’ 이후 활동을 하지 못 했던 속사정을 털어놨다.

 

천신남은 7일 방송한 MBN ‘특종세상’에 출연해 “‘범죄와의 전쟁’ 당시 다른 작품 섭외도 많이 들어오고 유명한 통신사 광고도 들어왔는데 개인적 사정으로 활동을 못했다”고 고백했다.

 

그는 “남동생이 보일러 수리 관련 사업을 했는데, 옥상에서 일을 하다가 낙상 사고로 머리를 크게 다쳤다”고 전했다. 예상치 못한 사고로 남동생은 전신불수가 됐다고.

 

천신남은 “그때가 인생에서 가장 힘든 시간이었다. 술도 많이 마시고, 자책에 빠져서 우울증, 불면증을 앓았다. 거의 좌절하다시피 해서 극단적 생각까지 할 정도였다”고 토로했다.

 

천신남은 현재 고향인 시골 바다 마을로 내려와 어머니를 도와 비파 농사를 짓고 있다. 그는 “일 욕심이 많은 어머니를 말리다 농부가 됐다”고 밝혔다. 이어 “연세도 있으신데 일을 자꾸 하면 힘들어하는 모습을 볼 때마다 마음이 안 좋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