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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원 “나라는 무릇 기강이 서야…대통령 내외분의 안위는 국가안보 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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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떻게 영부인께서 리투아니아 명품점 5곳 호객 행위로

다니셨다는 위험한 엉터리 바보 발표를 할 수 있나"
윤석열 대통령 부인 김건희 여사가 15일(현지시간) 키이우 아동권리 보호센터를 방문해 러시아에 강제이주된 뒤 귀환한 아동 과 인사하고 있다. 키이우(우크라이나)=뉴시스

박지원 전 국정원장은 16일 김건희 여사가 리투아니아에서 호객 행위를 당해 명품 쇼핑을 했다는 대통령실의 해명에 "어떻게 영부인께서 리투아니아 명품점 5곳을 '호객 행위'로 다니셨다는 위험한 엉터리 바보 발표를 할 수 있나"라고 말했다.

 

박 전 원장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닭 머리를 가진 자라도 이런 말은 못한다. 파면하셔야 한다"고 밝혔다.

 

그는 "나라는 무릇 기강이 서야 한다"며 "대통령 내외분의 안위는 국가안보1호"라고 설명했다.

 

박 전 원장은 "입시 비리와 조국 일가 수사를 하셨기에 교육전문가라고 아부하는 자, 영부인 일가 땅투기 의혹에 1조7000억원의 국책사업을 백지화하는 자, 이 모든 분과 함께 전자 결재로 해임하시고 귀국하셔야 한다고 촉구한다"고 덧붙였다.

 

이어 "더욱 악화되는 국내 비 피해 상황 및 피해 국민에 대한 철저한 수습과 추가 안전 조치에 매진하라고 지시해야 한다"며 "지금 시민, 소방대원, 공무원 등 전국각지에서 우리 국민은 재난과 전쟁을 하고 있다. 대통령은 어디 계시냐"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