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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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기기 제조업체가 개발한 아치서포트 슬리퍼, ‘헤이포즈’… 롯데홈쇼핑 론칭 방송

바른 보행 유도로 체형 정렬 도와줘... 특허 기술 적용된 기능성 슬리퍼

크고 작은 근골격계 질환을 안고 살고 가는 현대인들에게 ‘잘 걷는다’는 것은 건강과도 직결되는 문제다. 올바른 자세의 보행은 체형 정렬에 도움이 될 뿐 아니라, 다양한 근골격계 질환 개선에도 도움이 되기 때문이다. 

 

이런 가운데 의료기기 개발 전문기업 엑스바디가 아치서포트 슬리퍼 ‘헤이포즈’를 출시하고, 롯데홈쇼핑을 통해 공식 론칭 방송을 진행해 관심을 끌고 있다. 엑스바디는 오는 7월 21일(금) 오후 2시 40분, 롯데홈쇼핑 1위 쇼호스트 이은영씨의 방송을 통해 ‘헤이포즈’를 론칭하고, 론칭 기념으로 38% 할인 및 20% 적립금 등 파격 혜택을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신제품 ‘헤이포즈’는 병의원에서 평발, 요족, 무지외반증, 족저근막염 등의 족부질환 개선에 활용되는 아치서포트 기술이 적용된 기능성 슬리퍼다. 특히, ‘족부 질환 예방 및 교정을 위한 기능성 슬리퍼’로 특허 등록(10-2493347호)을 완료하며, 기능성을 검증받은 바 있다. 

 

헤이포즈의 아치서포트 기술은 정상적인 발 아치를 형성함으로써 발목, 무릎, 골반 등이 과하게 돌아가지 않도록 해 체형 정렬에 도움을 줘 거북목, 일자목, 굽은등, 말린 어깨, 좌우불균형 등 자세와 체형에 고민을 가진 환자들에게도 추천할 만하다. 

 

또한 최근 미국 류머티즘 학회가 ‘쿠션화가 무릎의 과도한 회전을 초래한다’며 시중의 쿠션 중심 슬리퍼의 위험성을 경고한 가운데, 헤이포즈는 발에 가해지는 압력을 흡수하고 고르게 분산하는 에어아치터널 적용으로 이러한 제품과의 차별화에 성공했다. 

헤이포즈는 바른 보행을 유도하는 데도 도움이 된다. 발뒤꿈치가 땅에 먼저 닿게 하는 ‘힐 스트라이크’ 단계를 도와 몸에 추진력을 더하는 역할을 한다. 힐스트라이크 이후 무게 중심이 발 바깥 라인을 따라 이동하다가 자연스럽게 안쪽으로 들어와 끝나 바른 보행을 유도하는 ‘아웃솔’ 기술 역시 특허 등록(10-2487994호)을 완료했다. 

 

엑스바디 관계자는 “헤이포즈는 론칭 전 진행된 크라우드펀딩 결과 약 1000%에 달성율을 기록하며 기대감을 높인 바 있다. 현재는 AK백화점 팝업스토어를 통해 고객과 소통 중이다”라며 “취약한 무릎 관절이나 하체 강화를 위해 걷기와 등산 활동을 하는 분은 물론 집안일로 허리에 부담이 큰 주부들에게 인기가 높다. 또한 선생님, 간호사, 판매직 등 서서 일하거나, 장시간 앉은 자세로 일하며 체형 균형이 무너진 직장인들의 필수품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전했다. 

 

한편, 엑스바디는 20년간 근골격계 질환과 체형분석 관련 의료기기를 개발하고 제조해 온 기업으로, 근골격계 및 체형 관련 정부 R&D를 수행하고 국방부에 기술을 공급하는 등 탁월한 기술력과 신뢰도를 인정받고 있다. 


김정환 기자 hwani89@segy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