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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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서울농협·순성농협(충남 당진) 도농상생 자매결연

25일, 순성농협 대강당에서 남서울농협과 순성농협 간의 도농상생 자매결연 행사가 개최되었다. (왼쪽부터) 남서울농협 안용승 조합장, 순성농협 강도순 조합장.

남서울농협(조합장 안용승)이 25일 순성농협 대강당에서 순성농협(조합장 강도순)과 도농상생 자매결연 행사를 개최하였다.

 

남서울농협은 지난 2022년 7월 20일 순성농협 관내 백석리 마을과 ‘함께하는 마을’을 체결하며 제철농산물 직거래행사, 백석올미체험마을 농촌관광 등 지속적인 교류를 이어가고 가던 중 보다 실질적이고 체계적인 도농상생의 장을 만들고자 이번에 순성농협과 자매의 연을 맺기로 하였다.    

25일, 순성농협 대강당에서 남서울농협과 순성농협 간의 도농상생 자매결연 행사가 개최되었다. (사진은 왼쪽부터 전철수 당진시지부장, 남서울농협 최인태 상임감사, 남서울농협 안용승 조합장, 순성농협 강도순 조합장, 농협중앙회 충남세종본부 이종욱 본부장, 순성농협 민동완 전무)

남서울농협은 전년도에 이어 올해 맞춤형농기계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순성농협에 8백만원 상당의 비파괴당도측정기를 지원하였으며, 자매결연의 기념으로 400만원 상당의 농업용 운송드론을 전달하였다. 또한, 함께하는 마을인 백석리 마을에는 마을 숙원사업인 마을회관 냉난방기(400만원 상당)를 전달하였다.

 

이날 행사에는 농협중앙회 충남본부 이종욱 본부장, 당진시지부 전철수 지부장, 순성농협 임원, 백석리마을 임원과 백석올미영농조합원 임원이 참석하여 양 농협의 자매결연을 축하해 주었다.

 

남서울농협 안용승 조합장과 순성농협 강도순 조합장은 금일 자매결연을 시작으로 보다 체계적이고 현실적인 상생사업을 구상하여 적극 이행할 것을 다짐하였다.


지차수 선임기자 chasoo@segy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