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S홈쇼핑이 10일 경기 성남 본사에서 ‘NS 푸드페스타 2023’ 심사위원 7명에 대한 위촉식을 진행했다고 11일 밝혔다.
‘NS 푸드페스타’는 농수축산업과 식품산업 발전을 위해 NS홈쇼핑이 2008년부터 개최해 온 식품문화축제다.
지난해 지역 균형 발전과 식품 산업 발전을 위해 수도권에서 전북 익산시로 장소를 옮겼다. 올해 행사는 기존 1일에서 2일로 확대 개최한다.
NS 푸드페스타의 메인 이벤트인 요리경연은 다양한 레시피 발굴을 통해 식품산업과 농수축산업의 발전에 기여를 목적으로 16년 동안 진행해 온 행사로 상금과 권위에서 국내 최대 규모다.
심사위원단은 참가 접수된 서류심사를 시작으로 9월 15일 펼쳐지는 본선 100팀에 대한 현장 심사까지 총상금 1억1150만원의 요리경연 심사를 진행한다.
심사기준은 ‘자연의 신선한 식재료를 활용한 가장 맛있는 레시피’라는 주제에 맞춰 △주제의 적합성(식재료 본연의 맛, 화학 첨가물 최소화 등), △상품화 가능성 △창의성(독창적 아이디어, 재료 활용도 등) 등을 중점적으로 평가할 방침이다.
본선 70팀이 참가하는 ‘미식레시피’ 부문에는 △조우현 요리명장 △남대현 요리명장 △유지상 위너셰프 대표 △천덕상 요리명장 △최수근 한국소스학회장이 심사를 맡는다.
또 특성화고 학생 20팀이 참여하는 ‘영셰프 챌린지’와 익산시 맛집 10곳이 참여하는 ‘미식식당전’ 부문은 △박효남 요리명장 △이순옥 조리기능장이 심사를 맡는다.
NS홈쇼핑 조항목 대표는 “식문화가 발전할수록 창의적인 레시피 발굴의 가치는 더욱 높아질 것이라 기대한다” 며 “미래 식품산업을 이끌어갈 혁신적인 아이디어가 ‘NS 푸드페스타 2023’을 통해 발굴되도록 많은 관심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NS 푸드페스타 2023’은 오는 9월 15일과 16일, 이틀간 전북 익산에 위치한 하림퍼스트키친에서 열린다. 현장에서는 요리경연뿐만 아니라 참관객을 위한 다양한 시식/판매와 전시/체험, 문화 공연이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