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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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유통, 물가안정 위해 돼지고기 70마리 분량 초특가 판매 나서

16일 서울 도봉구 농협 하나로마트 창동점 ‘돼지 한 마리’ 행사장에서 돼지고기를 구매하려는 고객들로 장사진을 이루고 있다. 농협유통 제공

농식품 전문 매장 농협 하나로마트를 운영하는 농협유통·농협하나로유통(대표이사 신영호)은 16일부터 18일까지 축산 농가를 돕고 물가 안정을 위해 ‘돼지 한 마리 잡는 날’ 행사를 농협 하나로마트 양재점과 창동점에서 추진한다.

 

먼저 하나로마트 양재점에서는 17일 목요일부터 18일 금요일까지 이틀에 걸쳐 총 40마리 분량의 돼지고기를 아침 10시부터 할인 판매한다. 주요 상품은 삼겹살(100g) 1,780원, 목심(100g) 1,580원, 앞다리(100g) 980원이다.

 

또한 하나로마트 창동점에서는 17일 목요일까지 이틀간 아침 8시부터 돼지고기 30마리를 준비해 전 부위를 최대 40% 할인된 가격으로 할인 판매한다.

16일 서울 도봉구 농협 하나로마트 창동점 ‘돼지 한 마리’ 행사장에서 돼지고기를 구매하려는 고객들로 장사진을 이루고 있다. 농협유통 제공

이번 행사는 초특가 할인으로 판매 수량이 한정되어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하나로마트 양재점이나 창동점으로 문의하면 된다. 

 

농협유통 관계자는 “무더위 건강관리를 위해 돼지고기를 주기적으로 드시는 것을 추천한다.”며 “이번 할인 판매는 축산 농가를 돕고 장바구니 물가 안정에 기여하기 위해 준비한 행사”라고 밝혔다.


지차수 선임기자 chasoo@segye.com